
(Piefilm_조명감독)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조명일 것이다.
조명을 잘치는가 못치는가에 따라 아무리 좋은 알렉사같은 카메라도 캠코더로 변화할 수 있으며 반대로 DSLR에서 영화와 같은 룩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조명의 가장 기본은 라이트의 광원 구분이다.
위에 작업과 같은 경우 화장품 바이럴의 가장 기본적인 부드러운 광원을 활용하였다.
그를 위해 디퓨전 돔에 하나 더 걸르고 최대한 광원을 크게 만들었다.
두번째는 콘트라스트이다.
콘트라스트는 우리가 2D인 그림 위에 3D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요소이다.
얼굴에 음영이 없이 다 같은 톤으로 밝아 진다면 아주 플랫한 그림이 될 것이다.
위대한 회화들을 보면 음영을 정말 잘 활용했다고 느낄 것이다.
조명을 알고자 한다면 유명한 그림을 많이 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나같은 경우 좋아하는 화가로는 모네, 에드가드가 이다.
세번째는 백라이트이다.
백라이트는 영상을 좀 더 돋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극단적으로 정면으로 뻥조명을 때린 이미지와 빽라이트를 비교하자면 사람들은 후자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본능은 콘트라스트를 느끼게 하는 빽라이트를 더욱 선호하는것이라 여긴다.
네번째는 노출을 정하고 라이트를 정확히 치는 능력이다.
사실 네번째는 너무 막연한 내용인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본다.
노출은 영상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노출에 따라 보여지는 그림의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 현장에서 최대한 노출을 재가며 촬영한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선 조명간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그로 인해 각각의 조명의 광량과 카메라의 노출간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고 정확히 치는 능력이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노하우가 쌓이고 눈이 노출계가 되는 경지의 이르게 될 것이다.(나는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덧붙이자면 조명은 각과 높이에 따라 느낌이 미세하게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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